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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사이렌오더를 처음 만든 스타벅스코리아IT News 2020. 4. 22. 14:17728x90
출처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01/2019020101712.html
참고 유튜브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wCTmSvYvBM8
요약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14년 5월 모바일 앱으로 커피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사이렌 오더를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처음 선보인 사이렌 오더는 이후 전 세계 스타벅스가 벤치마킹해 스타벅스의 표준이 됐다.
스타벅스가 시작된 미국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주요국에서도 사이렌 오더를 도입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결제 혁신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6월 전국 드라이브스루(DT) 매장에 자동결제 서비스인 '마이 DT 패스(My DT Pass)'를 도입했다.
미리 등록된 차량이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들어오면 차량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해 사이렌 오더 여부와 쿠폰 보유 여부 등을 확인하고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자동결제까지 하는 서비스다.
마이 DT 패스도 스타벅스코리아가 전 세계 스타벅스 중에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사이렌 오더, 마이 DT 패스 등 스타벅스코리아의 디지털 혁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장석현 스타벅스코리아 데이터마케팅팀장은 비결을 묻는 질문에 고객의 작은 불만도 놓치지 않고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장 팀장은 마이 DT 패스 개발 과정을 예로 들었다. 그는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왜 그런지 이유를 물었더니 지갑을 꺼내는 게 불편하다는 대답이 많았다"며 "자동차에 탄 채로 지갑을 꺼내지 않고도 결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마이 DT 패스가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장 팀장은 "빅데이터를 분석할 때 중요한 건 '빅'이 아니라 '데이터'에 있다"며 "아무리 작은 데이터라도 다른 데이터와 함께 놓고 분석하면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의 모바일 앱 결제는 전문적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미국의 경우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스타벅스 앱일 정도다.
미국 내 스타벅스 앱 결제의 이용자가 2340만명으로 애플페이(2200만명), 구글페이(1110만명), 삼성페이(990만명)보다 많다.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된 자금도 어지간한 미국 내 중소은행의 예치금에 맞먹는다는 분석도 있다. (약 2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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