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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구글이 인수한 '스마트 글래스' 스타트업IT News 2020. 7. 7. 16:05728x90
요약
구글이 6월 30일(현지시간) 스마트 안경 스타트업 '노스(North)'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중략)
이후 2018년에 사명을 노스로 바꾸면서 내놓은 것이 홀로그램 안경 '포칼스(Focals)'였다.
포칼스(안경)는 블루투스를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 날씨와 일정 알림, 메시지, 도보 경로, 인근 식당 등을 시야에 보여줬다.
'스포티파이' 사용자의 경우에는 앱을 활성화할 경우에 재생 중인 음악 트랙의 컨트롤이 표시됐다.
포칼스는 구글 글래스와 달리 카메라가 없으며, 시계 다리 양옆에 소형 프로젝터가 홀로그램 이미지를 시야에 투사하는 방식이다.
안경은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안경과 연결된 인공지능(AI) 비서인 알렉스에게 질문을 할 수 있었고, 답변은 안경의 시야나 스피커를 통해 전달됐다.
또 안경과 함께 제공되는 '루프'라는 반지를 검지에 끼우면, 손가락으로 (반지에 있는) 버튼을 클릭하면 조이스틱처럼 안경을 제어할 수 있었다. 안경에 손을 대지 않고도 조작하도록 한 것이다.
(중략)
외신에선 노스의 기술이 구글 글래스 개발에 통합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글은 2012년 일찌감치 구글 글래스를 공개했지만, 1500달러의 높은 가격과 카메라 탑재로 인한 개인정보보호 문제로 소매 사업을 접었다.
구글은 이번 인수를 통해 확보한 노스의 기술력이 '앰비언트 컴퓨팅(Ambient Computing)’ 미래에 투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이 추구하는 앰비언트 컴퓨팅이란 미래 기술이 일상에 적용된 것을 말한다.
수많은 기기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기술과 비슷하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특정 기기에만 기술이 적용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마치 공기처럼 기술이 적용돼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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