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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 시점, 카카오 vs 네이버 사업 비교
    IT News 2021. 6. 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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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5&aid=0003110883


    요약

     

    1.

    매출·영업이익 등 기초체력은 네이버가 여전히 우위다.

    그러나 카카오의 '미래 가능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

    1등 공신은 카톡 광고. 

    2019년 5월 도입한 톡보드가 대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톡비즈 매출은 전년 대비 71% 급증, 카카오 연매출의 4분의 1(1조 1178억원)을 책임진다. 

     

     

    3.

    카카오뱅크는 2019년 흑자전환 했고,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도 연내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

    지난해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핀테크 자회사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가 하반기 IPO를 앞두고 있다.

    증권가에선 카카오뱅크 기업가치를 20조원, 카카오페이를 10조원으로 추산.

    웹툰 플랫폼 픽코마의 성공을 발판으로 일본 증시 상장을 노리는 카카오재팬(기업가치 8조 8000억원)

    미국 증시 상장을 고려 중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20조원)

    구글에서 투자받은 카카오모빌리티(7조원)도 줄줄이 IPO 대기 중이다.

     

     

    4.

    카카오는 여성패션 플랫폼 지그재그(크로키닷컴)를 지난 4월 인수한 후 커머스 사업을 재편 중이다. 

    2018년 분사한 카카오커머스를 카카오 본사에 재합병할 예정

    카카오톡 메인 탭에 쇼핑 탭을 전면배치했고, '카카오점(店)' 등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네이버·쿠팡 등과 경쟁할 계획.

    카카오는 15일 정기구독 상품과 서비스를 담은 구독플랫폼 '구독ON'을 출시했다.

    8월엔 창작자 콘텐츠 구독플랫폼도 내놓을 예정. 

     

     


    5.

    카카오 김범수 의장과 네이버 이해진 GIO는 친구이자 라이벌.

    김 의장이 신사업을 전방위로 벌이고, 자회사로 독립시킨 뒤 키우는 스타일이라면, 이해진 GIO는 국내외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스타일. 

     

     

    6.

    카카오는 중국 텐센트 모델과 유사하다.

    모바일 메신저(카톡·위챗) 위에 쇼핑·금융·콘텐트·게임 등을 다 담아 슈퍼앱을 추구한다. 

    12억명을 모은 위챗과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카톡도 메신저부터 신분증, 지갑, 쇼핑, 구독, 게임, 웹툰, 블록체인까지 아우르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7.

    네이버는 검색기술 기반 인터넷 기업이란 면에서 구글과 닮았다.

    인공지능(AI)이나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에 적극 투자하며 기술 리더십을 놓지 않는 편.

    올해 일본에선 라인과 소프트뱅크 산하 야후의 통합법인 Z홀딩스로 슈퍼앱을 노린다.

     


    8.

    카카오하면 캐릭터 '라이언'이 떠오를 정도로 대중 인지도가 높다.

    카카오는 국내 취업준비생들이 2년째 '취업 목표 기업 1위'로 꼽았다(잡코리아·알바몬).

    같은 조사에서 네이버는 4위.

     

    9.

    객관적인 지표는 네이버가 다소 우위다.

    하지만 카카오의 성장세로 봐선 수년내 매출 추월 가능성도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네이버(매출 1조 4990억원, 영업이익 2888억원)가 카카오(매출 1조 2580억원, 영업이익 1575억원)보다 좋았다.

    네이버의 영업이익률이 다소 떨어지고 있지만, 아직은 20%에 육박한다.
    전망치는 카카오에 더 호의적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가 내년 7조 5651억원의 매출을 올려 네이버를 거의 따라잡고, 2023년엔 매출 8조 9869억원으로 네이버 매출을 1200억원 가량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다.

     

     

    10.

    카카오는 일본에서 픽코마가 라인망가를 꺾은 후 북미·동남아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중.

    콘텐트로 카카오의 아픈 손가락이던 '글로벌'을 해내겠단 포부다.

    네이버도 네이버웹툰에 북미 최대웹소설 업체 왓패드를 인수하며 고삐를 더 죄고 있다.

     

     

    11.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와 금융투자 플랫폼 '카카오페이'는 최근 카카오 주식 상승의 한 동력이다.

    네이버는 이커머스 네이버쇼핑과 네이버페이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실속을 챙겼다.

    지난해 카카오페이 거래액(67조원)이 네이버페이(26조원)를 압도하는 것 같지만, 카카오페이의 송금액(약 50%)을 제외하면 격차는 확 줄어든다.

    이커머스 결제액만 보면 네이버페이(26조원)가 카카오페이(5조 6000억원)를 5배 가량 앞섰다.

     

     

    12.

    미래 기술 측면에선 네이버가 메타버스(제페토), 클라우드 및 AI(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 등을 갖춰, 카카오(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보다 경쟁 우위라는 평가.

    대신 카카오는 모빌리티(카카오모빌리티)와 블록체인(그라운드X), 가상화폐시장(두나무) 등에서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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