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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MS의 수중 데이터 센터IT News 2020. 9. 29. 15:42728x90
출처 : blog.naver.com/tech-plus/222090069258
요약
데이터센터는 서버, 스토리지 등 인터넷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장비를 모아놓는 곳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 전력 공급과 함께 서버 발열을 얼마나 잘 관리할 수 있느냐 여부다.
엄청난 데이터를 관리하는 글로벌 IT기업에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데이터 센터 운영은 지상 최대 과제이다.
그래서 북극에 데이터센터를 짓기도 하고, 때로는 바닷속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실험을 하기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4일(현지시간) 지난 2018년 봄 스코틀랜드 해저 117피트(약 35.6m) 깊이에 두었던 '수중 데이터센터' 실험 결과가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2년 전 바닷속에 들어간 데이터센터에는 약 864개 서버와 27.6페타바이트(PB) 용량의 스토리지가 채워졌다.
이는 약 5백만 편의 영화를 저장하기에 충분한 스토리지이며, 데이터센터 규모도 수천 대의 고성능 PC를 합쳐놓은 것과 같다.
(중략)
수중 데이터센터 아이디어는 2014년에 처음 나왔다. 해안 지역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안됐다. 또 데이터센터 냉각을 위해 지속적으로 물을 공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매우 친환경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해안에서 120마일 이내에 살고 있다. 해안 도시 근처 수중에 데이터센터를 두면 데이터가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짧아져 더욱 빠르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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