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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 한국에서 스타트업으로 살아남기
    IT News 2020. 5. 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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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www.cidermics.com/contents/detail/2017


    요약

     

    지난 5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Blind)'는 직장인 2,299명을 대상으로  "한국은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입니까"라고

    질문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74.5%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스타트업 분석기관 '스타트업 게놈(Startup Genome)'의 작년 5월 보고서를 보면, 서울에서 이뤄진 스타트업에 대한 총 초기 투자금 규모는 8,500만 달러로(한화 1,000억 원 상당)이는 세계 평균 8억3,700만 달러의 (한화 9,900억 원 상당) 약 10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글로벌 도시의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상황을 따지는 순위에서 서울은 20위권 안에도 못 들었습니다.

     

    스타트업이 뿌리내리는 데 있어 한국의 환경은 아직 척박하다는 걸 보여줍니다.

     

    (중략)

     

    이유가 뭘까요? 구조적으로는 벤처캐피털(VC, venture capital) 설립의 진입장벽이 높은 점이 꼽힙니다. 

     

    벤처캐피털은 스타트업에 자금뿐 아니라 자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입니다.

     

    미국이나 영국 등 해외 선진시장은 벤처캐피털 설립에 있어 최소 자본금 요건 자체가 없다고 합니다.

     

    한국도 그 요건을 완화했지만 벤처캐피털을 설립하려면 여전히 20억 원을 마련해야 합니다. 

     

    M&A(인수합병) 시장이 부진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목됩니다.

     

    M&A는 투자금 회수에 평균 10년 넘게 걸리는 IPO(기업공개 : 투자자가 주식을 매수할 수 있도록 기업이 자사의 주식과 경영 내역을 공개하는 것)에 비해 효율적이고 보편적인 투자 회수 방법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선 2018년 M&A(25개 사)보다 IPO(144개 사)가 더 활발했습니다. 

     

    (중략)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는 결국 정부의 힘이 필요합니다. 

     

    블라인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한국을 스타트업 불모지로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정책적 규제(35.9%)'로 나타났습니다.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필요 조건을 꼽는 질문에서도, '정부의 정책 개선(24.4%)'과 '정부∙기업의 자금 투자(24.4%)'를 많이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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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mjhw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