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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상어 출몰 지역에 드론을 배치하다.IT News 2020. 10. 21. 15:06728x90
요약
(생략)
서핑 전문 웹사이트 Coastalwatch는 “현재 호주 해역은 서핑하기에 가장 위험한 곳”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상어 공격이 늘자 호주 구조 단체 Surf Life Saving NSW는 상어 출몰 지역에 드론을 배치했다.
총 34개의 드론은 구조대원을 도와 해변을 순찰하고 있다.
상어가 나타날 경우, 스피커를 이용해 경고 방송을 하기 위해서다.
“근처에 상어가 있습니다”, “해안가로 대피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방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에 따르면, 최근 이 드론 덕에 목숨을 구한 서퍼가 있다. 호주 서퍼 챔피언 Matt Wilkinson은 지난 8일 서핑을 하던 중 경고 메시지를 들었다. 드론은 비행 높이를 낮춰 옆으로 다가왔고, 그는 메시지를 들은 즉시 해변으로 이동했다.
생각
드론을 이용한 기술, 서비스에 대해 관심이 많다. 그 중 생각해본 것이, [드론 + 소방차 출동]에 관련된 것이다. 우리 동네만 하더라도, 넓은 차선의 길이지만 항상 막히는 구간이 있다. 이 구간을 소방차가 지나갈 때면 아무리 사이렌을 크게 울려도 차들이 비켜주지 않는다. 차에 탄 사람들이 나쁜 마음을 먹고 일부러 소방차를 비켜주지 않았다기보다는,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다가오는데 그 사이에 비켜줄 장소와 시간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주 차가 막히는 구간에 드론을 미리 배치해 둔다. 소방서에 화재 신고가 접수되고, 소방서의 자체적인 시스템에 의해 소방대원들의 출동, 목적지까지의 경로 파악 등이 이뤄진다. 만약 경로 파악 중에 '자주 막히는 구간'을 지나간다고 파악된다면, 해당 위치의 드론에게 신호를 보낸다. 신호를 받은 드론은 해당 지역의 도로 상공에서 스피커를 통해 다음과 같은 알림을 한다.
" (예시) 곧 소방차가 지나갈 예정입니다. 자리를 비켜주시기 바랍니다. "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해당 알림을 통해 차들은 이전보다 미리 소방차의 길을 확보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실제로 소방차가 지나갈 때면 더욱 수월하게 길이 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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